화명동맛집, 왕대구탕
안녕하세요 도니에요💗
요즘 임신하고 나서 부쩍 외식이 많아졌어요.
입덧이 있어 요리하기 싫고 직장맘이다 보니 피곤하네요🥲
그래서 입덧에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았어요!
바로
왕대구탕 입니다.
1. 왕대구탕 위치, 테이블
위치 : 부산 북구 용당로 16번 길 22
가게는 넓고 쾌적했어요.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많이 있었어요. 장사가 잘 되나 봅니다.
룸도 있는 거 같은데 다른 분들이 식사 중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가게 주인분이 식물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가 봅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입구부터 식물들이 엄청 많아서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도 들어요.
이런 분위기 편안해 😆
2. 왕대구탕 메뉴
저희는 생대구탕 2인을 시켰습니다.
34,000원을 지불했어요.
그냥 대구탕은 냉동이라고 해서 생대구탕을 시켰습니다.
3. 왕대구탕 음식 맛
그렇게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미나리가 올라간 모습이 맛깔스럽네요ㅎㅎ
밑반찬도 이렇게 많이 줍니다.
엄청 정갈하고 이쁜 반찬들이네요.
밥은 돌솥밥으로 나왔어요.
밥은 잡곡은 아니고 백미밥인데도 쫀득쫀득 찰기가 있어 맛있었어요.
요즘 입덧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못 먹는데, 여기 음식들은 다 심심하게 본연의 건강한 맛이에요!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머님들이 많이 좋아할 거 같아요.
저는 무생채가 맛있었어요.
간장게장도 있네요.
저는 임신 중이라 날 것은 패스하였습니다.
이 음식점은 특이하게 배추 전도 주는군요.
계란말이도 있고 간이 되지 않은 김도 주셔서 아기들이 먹기에도 훌륭한 밥집이에요.
가족 외식 추천!
오빠와 제 걸 덜고 찍어서 대구 양이 적어 보이지만 살코기가 엄청 많았고 국물은 담백했어요.
하나도 안 매움.
매운 걸 좋아하시면 잘라진 매운 고추를 같이 주니 식성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될 거 같아요.
그 밥을 덜어놓고 주전자에 담긴 보리차를 부어먹으면 숭늉도 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까지 알차게 먹었네요 ㅎㅎ
간이 세지 않아 어른들도 아기들도 좋아할 집이었어요.
가족외식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국물이 시원하고 통통한 살을 가진생대구탕을 먹으로 또 가야겠어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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