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서부산점 숙박, 조식뷔페후기
안녕하세요 도니입니다😆
주말 동안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바로 신라스테이 서부산점입니다.
제가 임신 후 입덧도 하고 컨디션이 급격하게 안 좋아졌어요. 차를 10분 이상 타면 멀미를 하고 체력도 안 좋아서 한 달 동안 집에만 있었답니다. 그러다 "호캉스정돈 무리 하지 않고 다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곳이에요.
주변에 아파트 뷰이고 구경할 곳은 없지만 푹 쉬러 가는 것이니까요. 잘 자고 잘 먹다 올 계획😘
김해공항 근처라고 해서 지도에 찍어봤는데 자동차로 25분 정도 걸리네요.
1. 신라스테이 서부산점 아고다 예약(스탠다드더블룸)
저는 아고다로 호텔을 예약했어요.
3월 25일(토) 1박, 조식 2인 포함으로
201,383원에 끊었어요.
가기 전 이틀 전에 예약해서 조금 더 비싸게 간 거 같아요.
해운대 신라스테이는 숙박비만 거의 20만 원에 세금하고 조식포함하면 가격부담이 될 거 같았어요. 외출할 생각이 없었어요.
도착해 보니 진짜 아파트뷰더라고요🫠
아파트 사이에 있어서 저 위에 표식을 보지 않으면 아파트인 줄 알았어요....😒
2층엔 휘트니스센터 세탁실이 있고요.
(현재 사우나는 운영하지 않고 있어요)
3층엔 뷔페가 있어요
(카페운영을 현재는 하고 있지 않데요)
5층엔 로비가 있고 수영장, Bar 가 있습니다.
(수영장도 여름에만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bar도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아요)
결국 사우나 ×, 카페 ×, 수영장 ×, Bar ×
운영하는 게 거의 없어요 ㅠㅠ
코로나라서 그런가요? 사람이 많이 묵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로비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샤워부스가 있는 방/욕조가 있는 방 중 고르라고 하셨는데, 저흰 욕조 사용을 안 할 거라 샤워부스가 있는 방으로 받았어요.
조식은 주말기준 7시부터 10시까진데, 9시 반이 라스트 오더라고 하셨어요.
1510호로 배정받았습니다.
신라스테이 서부산점은 2021년 4월에 오픈해서 건물 자체는 엄청 깨끗하고 좋아요.
2. 룸소개 (스탠다드 더블룸)
1510호로 배정받았습니다.
넓은 침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조명도 아늑하고요. 무엇보다 테이블과 소파가 넉넉히 커서 좋았어요.
샤워가운과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고요.
미닫이 문 옆에는 다리미랑 다리미판도 있어요.
벽걸이티비도 있었어요. 근데 티비 채널은 한 40개 정도 나오고 다시보기 같은 걸 볼 수 없는 티비였어요. 티빙이랑 유튜브는 가능했어요.
넷플릭스는 리모컨에는 있는데 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삼성 미러링을 통해 넷플릭스를 시청하였어요 😭
방에 그림이 모던해서 편안한 느낌을 주었어요. 샤워부스가 침대에서 보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블라인드 걷으면 다 보임 😳
(연인이 아니면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건식 화장실이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신라스테이는 엘레멘탈 허브올로지 제품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물비누, 바디로션으로 구비되어 있어요.(다회용으로 있음)
신라스테이 서부산점 글 중에 칫솔, 치약을 안 주신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칫솔, 치약, 면봉, 비소등 세면대 왼쪽 서랍에 있습니다. (바디 워시 스펀지는 없어요 ㅠ)
생수는 냉장고에 하나 커피포트 옆에 하나
두 개가 구비되어 있네요 ㅎㅎ
드립백 2개와 녹차 2, 홍차 2, 슈가 2개가 있어요.
그렇습니다. 아파트 뷰는 피했으나 아파트 건축현장 진흙뷰였네요 ㅋㅋ
3. 신라스테이 서부산 매점(1층, gs25)
꽤 크게 있었어요 ㅎㅎ 저희는 11시 넘어서도 갔었는데 열려있었습니다.
밀감, 사인머스켓 같은 과일도 팔고
나뚜루 아이스크림들도 파네요.
일반 아이스크림도 따로 있어요.
와인 준비 안 하신 분들은 여기서 사도 될 거 같아요 ㅎㅎ
4. 신라스테이 서부산점 배달
신라스테이 안에서는 저녁으로 뷔페 밖에 먹을 것이 없었어요. 주말 저녁은 인당 42,000원이라 배달을 시켰답니다ㅠ 비싸요 ㅎㅎ
역전할머니 맥주에서 짜파구리랑 살얼음파인애플, 양념감자튀김을 시켰어요 ㅎㅎ
테이블이 크니까 왕 좋다.
아임프루트에서 수박도 배달해 먹고 gs편의점에서 사 온 간식도 먹었어요 ㅎㅎ
5. 신라스테이 서부산점 조식
저희는 8시 40분쯤 내려갔는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호실을 이야기하고 10분쯤 지나자 불러주셨어요.
반대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저곳 보단 넓음.
즉석코너에서 재료를 담아주면 바로 삶아줍니다.
오믈렛을 재료를 말해주면 즉석 해서 만들어줍니다.
외국인들은 써니 사이드업을 먹는 분도 있었어요.(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한 쪽면만 익힌 조리법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한식코너도 있었어요. 된장국도 있고
샐러드도 눈에 보이네요.
머핀과 빵들이 있고 모닝빵과 바게트도 있어요. 바로 옆에 오븐이 있어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네요.
각종 주스랑 우유도 있고요.
요구르트도 있어요.
과일은 바나나랑 사과 오렌지가 다라서 종류가 작은 거 같아요 ㅠ
저는 항상 스팀밀크를 먹어요. 아침에 따뜻한 우유가 배가 안 아파요! 오빠는 라테💗
따뜻한 오믈렛과 베트남쌀국수 ㅎㅎ
딤섬이랑 골고루 먹었습니다.
과일이랑 빵들도 먹었고요 ㅎㅎ
신라스테이 서부산 조식은 그냥 그랬어요.
아침이라 어차피 많이 안 들어가고🧐
호캉스 중 분위기 내기에 좋은 거 같아요.
그래도 가성비 괜찮은 거 같아요!
호텔을 묵으실 거면 조식도 괜찮은 듯?
그러면 이만 마칠게요 ㅎㅎ
다음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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