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생태공원 벚꽃구경
안녕하세요 ㅎㅎ 도니입니다💛
이번주 일요일(3월 26일) 벚꽃구경을 다녀왔어요 !
저희가 갔을 때는 벚꽃이 만개하진 않았어요! 나무 아래쪽은 다 폈는데 나무 위쪽 부분은 안 폈더라고요.
그래도 다음 주 주말에는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 같고 수요일(3월 29일)쯤 다녀오시는 게 가장 best일거 같아요.
1. 삼락공원 주차장
벚꽃길 중간에 있어서 p5주차장이 위치상 제일 좋았어요. 주차요금을 받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주차장이 협소해서 가득 차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옆 주차장 p6 주차장에 차를 대었습니다.
신용카드만 결제가능합니다.
10분까지 무료 / 10분부터 100원이에요.
저희는 3시간 가까이 있었더니 1600원 지불했어요. 비싸진 않은 듯
그리고 벚꽃길 뒤쪽 편 도로에 차 대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차가 워낙 많아 단속은 안 하는 거 같았지만 그래도 주차장이 안전하고 좋죠.
차를 대고 가는 길에 공원 피크닉을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애기 데리고 온 가족단위가 많았어요.
2. 삼락 벚꽃 길
한 5분쯤 걸으니 벚꽃 길이 나와요.
벚꽃이 아래쪽은 다 폈는데 위쪽은 덜 핀 모습이 보이네요. 그래서 떨어진 벚꽃이 없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긴 해요. 사람 반 벚꽃 반
삼락 벚꽃 길 옆 도로변 쪽에는 튤립을 심어놨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많이 심어놓진 않았어요.
벚꽃나무와 튤립을 배경 삼아 찰칵!
3. 삼락 길거리음식
도로변 포차에 어르신분들이 막걸리나 소주를 한잔씩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코로나 이후에 축제분위기 너무 좋아요 💜
아이들을 놀리곤 하는 터키 아이스크림 상인도 보였어요.
벚꽃길 양 옆으로 길거리 음식을 많이 팔아요.
캐릭터 솜사탕은 7000원으로 팔고 계셨고 스티커를 솜사탕 위에 붙여주셨어요 ㅎㅎ 전 스티커 떼기 귀찮아서 일반 솜사탕☻️
요렇게 벚꽃머리핀도 1000원에 팔고 있어서 2개에 2000원 구입했습니다😝
생화도 팔고 있었어요. 사진은 없는데 장미 10송이에 5000 원해서 신문지 말아서 팔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사가더라고요?
벚꽃놀이를 마치고
주차장 옆 공원 잔디에 돗자리 피고 30분 누워서 피크닉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았고
예쁜 벚꽃까지 있었던
벚꽃놀이 성공적❤️
이번 평일, 주말 삼락 벚꽃 길 놀러가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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